5월 20일,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정모가 열렸다.
광주천 음악분수대에서 모여 너릿재 옛길 라이딩을 하고 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점심을 먹고 회의도 하고, 벼룩시장도 열었다.
너릿재 옛길에서 광주로 돌아오는 도로에서 2열로 달리던 중에 내 왼쪽에서 주행중이던 한 회원이 내 쪽으로 갑자기 붙는 바람에 내 핸들바를 밀치고 나는 자빠링....
오른쪽 무릎과 팔꿈치가 까졌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교대에 도착해서 회원들이 항생 연고도 발라주고, 그 비싸다는 메디폼도 붙여줬다.
역시 자전거는 떼거지로 타야 재미난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