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

    5·18묘역에서 사진촬영하고 오다가 빵구났다.

    오늘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행사가 있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21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합동 추모식에서 올해의 들불상인 ‘박기순상’을 익산 컨트리클럽 노조와 서울 기륭전자 노조에 수여한다.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 노조는 2003년부터 특수 고용직인 경기 보조원의 노동자성 인정을 요구하고 있고, 기륭전자 노조는 지난해부터 불법파견과 부당계약 해지에 항의하며 노동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1970년대 말부터 광주에서 노동자 야학을 시작했고 5·18민중항쟁 당시 주도적 구실을 했던 들불야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부터 해마다 노동자 권익 옹호와 민주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과 상금 1천만원을 주기로 했다. 들불상은 신영일·윤상원·박용준·김영철·박효선·박관현·박기순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