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릿재옛길

    어쩔 수 없이 라이딩

    여느 때처럼 아침에 학교에 나와서 홍도 컴퓨터이용실로 갔다.(오전에는 대학원실에서 스터디가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한빛고 작업을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문이 잠겨 있다. 원래 토요일에는 그런건가? 어쩔 수 없이 정보전산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이건 또 웬일인가! 여기도 문이 잠겨 있다. 오랜만에 가보니 모니터가 모두 LCD로 바뀌고 책상도 산뜻하게 바뀌었던데. 토요일에는 왜 문을 안 여느냐고요~ 노트북도 대학원실에 짱 박아둬서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스터디 하고 있는데 들어가서 노트북 가지고 나올 정도로 내가 무례한 놈도 아니고... ㅎㅎㅎ 결국 오전에는 너릿재옛길 라이딩으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