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광주천 순찰중 눈이 펑펑

    요즘 밤마다 집에 가는 길에 광주천 들러서 상무지구까지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샤방샤방 광주천 순찰을 나갔지요. 비가 살짝 내려서 노면이 젖어 있었습니다. 상무지구까지 가서 돌아오는데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주변이 하얗게 변하면서 환해지는 듯 하고... 바로 잔차 세우고 가방에서 디카 꺼내서 한컷 찍었습니다. 집에 가는데 눈은 계속 내리고, 손끝이 시려서 브레이크 레버 당기는 것도 힘들대요. 림이 젖어서 브레이크는 쭉쭉 밀리고.. ㅎㅎ 내일도 눈 많이 온다는데. 장불재 산행이나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라이딩 아니라, 산행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