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야구장

    야구를 좋아하는 한 원우와 몇몇이 작당을 하여 무등경기장에 야구 보러 갔다. 난 야구가 아닌, 그 원우가 직접 싸오기로 한 김밥에 관심이 많았다. 워낙 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어서 아는 선수 이름 하나 없었지만, 현장 고유의 박진감과 생생함 그리고 팬들의 왁자지껄한 응원 등 볼거리는 많았다. 그리고 김밥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