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어른

    2007년 7월 21일 얼마나 좋을까? 딱 마음 먹은 만큼 일이 이뤄진다면. 하지만 세상만사 어찌 그리 되나. 이런 생각도 든다. 마음 먹은 만큼 일이 이뤄지기를 바라기보다는 그 '마음'에 성실했는지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렇게 하면 어른이 될 것 같다. 마음 먹은 만큼 일이 되지 않더라도, 좌절보다는 그 '마음'의 진심을 잃지 않는다면, 나는 어른이 되지 않을까. 늘 기쁜 가운데 아득한 슬픔 떨쳐지지 않는다. 슬픔은 슬프기 때문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기쁨이 두렵기 때문에 슬픔을 놓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5,046명 중에 25명이라니!

    청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입니다. 1. 청구인 여러분들의 참여와 지지로 2008. 6. 5 헌법소원심판청구서(사건번호 2008헌마436)를 제출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접수된 건에 대하여 동일인 중복신청 및 신청오류 등의 접수 건을 분류하는 작업 진행 후 청구인은 96,072명으로 최종 접수되었습니다. 2. 미성년의 경우 보호자(미성년 법정 대리인)동의서 등을 우편으로 접수,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인터넷 신청인 5,046명 중 최종 25명이 청구인으로 접수되었습니다. 동의서를 발송하신 미성년과 보호자 분께는 청구인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e-mail 혹은 우편으로 확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번거로운 과정에 협조하여 주신 미성년 청구인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