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맨

    오이시맨

    을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는 말을 듣고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것 없었다. 곧장 상영시간 확인하고 고고싱. 내가 영화를 좀 많이 보는 편인데, 한국에는 이케와키 치즈루와 비교할 배우가 없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내가 한국인임을 망각하고 '가와이~' 요러고 있다. ㅋ 많은 사람들이 '조제'로 기억하고 있는 치즈루상. 에서 '가와이'의 극상을 보여준다. 약간 맹한 듯, 4차원인 듯 하면서 천상 낙천적인 캐릭터. 영화에서 치즈루상의 패션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녀를 보느라 눈 깜빡할 시간마저 아까웠다는 오바를 떨어본다. ㅋ 그녀가 몰고 다니는 소형차의 문짝 안쪽에 레이스가 달려 있는 거 보고 풉~ 뿜었다. 극장 환경만 좀 나았다면 치즈루상의 매력에 풍덩 빠져 몽롱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겠으나, 극장 안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