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다니엘

    잭 다니엘

    부지런히 칼퇴근 해서 미용실 들렀다가 집에 와서 샤워하고 빨래를 개던 중, S형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명절 선물이라고 술을 받아왔다. 이 형은 항상 뭔가를 준다. 뭐라도 하나 줘서 보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처럼. 그런데 '혼자 적적할 때 한잔씩 해라' 이 멘트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