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들국화

    행진 / 들국화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팔을 벌릴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난 노래할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2007년이던가. 경향신문과 가슴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여기서 영예의 1위에 오른 작품이 바로 들국화 1집이다. 정말 명반 중의 명반이라 할만 하다. 24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명곡은 세월 따위는 우습게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