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강사

    EBS 수능강사 어록(?)

    EBS 수능강의를 듣다보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할 어록(?)들이 있어 몇가지 정리해둔다. 얼마전에 '군대비하' 발언으로 EBS 강사 쫑 나고, 네티즌한테 흠씬 두들겨 맞은 여교사가 있었다. 나로서는 도대체 그렇게 커다란 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뭐 그런 일이 있었다. 내 생각엔 오히려 아래 발언들이 더 문제가 아닌가 한다. 강의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교수능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교육적인 의미가 있을 때 그렇다. 교사는 교육자이지, 개그맨은 아니잖아. 1. 한정치산자와 금치산자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수차례 '맛이 갔어', '맛이 간 사람'이라고 함. 두말 할 것 없이,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비하하는 발언. 개념을 쉽게 설명하려는 의도이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