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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했다.
광주YMCA 앞->옛 한국은행 4거리->전남여고->장동 로타리->전남대병원->학동
그리고 역순으로 복귀.
예정된 코스와 전혀 달랐다.
너무 짧은 코스를 왕복하는 것으로 <자전거 대행진>은 끝났다. '대'행진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아마도 경찰이 교통 민원 때문에 예정된 코스를 허가하지 않은 모양이다.
넋 빠진 경찰같으니라고! 자전거도 교통이다. 이놈들아!
그래도 수많은 자전거들이 도로를 점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유쾌한 일이다.
<자전거 대행진> 동영상.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재생된다.
주행중 한손으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