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Surprises / Radiohead
a heart that's full up like a landfill
쓰레기장처럼 꽉 찬 내 마음
a job that's slowly kills you
천천히 널 죽이고 있는 직장
bruises that won't heal
치유되지 않을 상처들
you look so tired and unhappy
너는 너무나 지치고 불행해 보여
bring down the government
정부를 타도하라
they don't speak for us
그들은 우릴 대변해 주지 않아
I'll take a quiet life
난 평온한 삶을 살거야
a handshake with carbon monoxide
일산화탄소 한 모금no alarms and no surprises (x3)
어떤 불안이나 놀라움도 없기를
silent(x2)
그저 고요하기를this is my final fit my final belly ache
이것은 나의 마지막 발작, 마지막 불평이야
with no alarms and no surprises(x4)
어떤 불안도 충격도 없는 채로
please
제발
such a pretty house and such a pretty garden
그토록 아름다운 집과 아름다운 정원
no alarms and no surprises(x3)
어떤 불안도 놀라움도 없기를
please
제발
성욱이 형과 맥주를 마시는데 술집에서 흘러나온 노래.
아! mp3p에 넣어 놓고 종종 듣던 노래인데... 제목과 밴드 이름이 안 떠올라...
muse가 아니면, radiohead인 건 분명한데. 우울한 british rock.
참다 못해 가방에서 mp3p를 꺼내서 확인하기에 이른다.
radiohead의 no surprises였다.
우울한 멜로디가 좋아서 '슬픔은 나의 힘'이라는 폴더에 두고 듣던 음악인데, 가사를 찾아보니 더 좋아진다.
"I'll take a quiet life. A handshake with carbon monoxide"는 자살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처럼 우울한 멜로디에 '정부를 타도하라'는 가사를 집어 넣는 센스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