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영혼의 심장
music

음악은 영혼의 심장

기분전환겸 푸바 스킨을 바꿔봤다. 배경화면의 저 여인. 고혹적이지 않은가! 이미지를 클릭하면 허벌나게 크게 볼 수 있음.


나는 장르를 가려가면서 음악을 듣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니라면 일부러 듣지 않는 장르는 있다. 전자음과 비트가 강한 하우스 뮤직 같은 건 거의 듣지 않는다. 걸그룹의 후크송에도 무관심하다. 요즘 한국가요계는 걸그룹이 대세라고 하지만, 내가 찾아서 들은 적은 한번도 없다. 국민가요인양 거리에서 틀어대고, 누군가의 핸드폰 벨소리로도 듣고 하니까. 내가 굳이 수고할 필요가 없다. 남들 다 하는 거라면 괜히 비켜 가려고 하는 기묘한 기질 때문이기도 하다.

요즘 즐겨 듣게 되는 음악들은 주로 재즈이거나 클래식, 올드한 한국가요들이다. 어느날 문득 이 사실을 깨닫고,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했다.

나의 음악폴더.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괜히 기분 좋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