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트레거 아우라5 TLR 휠셋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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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레거 아우라5 TLR 휠셋 교체

6개월 만에 휠셋 교체. 작년 10월 중고로 산 노바텍 젯플라이 알로이휠을 본트레거 아우라5 TLR(BONTRAGER AURA5 TLR) 휠셋으로 바꿨다. 물론 이것도 중고. 한달 동안 도싸 중고 게시판과 중고나라에 잠복하다가 건졌다. 카본휠은 브레이크 신경 쓰여서 좀 그렇기도 하고, 웬만하면 자전거 값을 훌쩍 넘어가는 가격 때문에 고려 대상에서 제외. 알로이 림에 카본이 덧대어진 이른바 '알카본' 휠셋 중에서 고른거다.

지난 토요일 배송 받고 바로 샵에 싣고 가서 스프라켓 이식. 친절한 사장님 공임비 5천원에 깔끔하게 옮겨주셨다. 스프라켓 달고 집에 와서 나의 비앙키에 휠셋을 결합. 옷 갈아입고 테스트 라이딩. 나 같은 아마추어는 전문지식이 없으니, 느낌만 말할 수밖에. 가격 생각하면 당연하게도 구름성, 항속성은 좋아진 듯. 승차감은... 흠 기분탓인가, 더 좋은 것 같기도. 여하간 아마추어에게는 성능보다 이쁘면 끝. 이제 더이상 바꿀 게 없겠지... 라고 믿어본다.



선물받은 비앙키 사이클삭스도 데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