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화국

    에라이 씨발

    씨발놈들.설마 설마 했는데, 역시 건재하다. 삼성. 정권은 바뀌어도 삼성은 영원하다.과연 대법원에 희망이란 걸 기대해도 될까. 2017년 8월 1심 선고공판에서 이재용이 실형 5년을 받았을 때 한 신문기사의 제목은 "삼성공화국은 막을 내렸나"였다. 삼성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읽었던 기억인데, 삼성공화국은 막을 내린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대통령 탄핵까지 이끌어낸 우리의 광장은 삼성 앞에서는 턱없이 좁아지고 만다.삼성을 씹었던 글들을 다시 곱씹으며 씨발씨발해야겠다.

    프레시안을 울리지는 말아야지!

    어제 매월 1만원씩 내는 프레시앙이 되었다. 졸필이지만, 한명이라도 더 프레시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서 보냈다. 고맙게도 오늘 아침 게재되었다. 당신도 프레시앙이 되시기를 '강추'한다. 참고로, 월 5천원도 가능하다! 에서 보기 을 울리지는 말아야지! ['프레시앙'이 되며] 조원종 씨 등록일자 : 2007년 11 월 15 일 (목) 09 : 37 대학을 막 졸업하고 백수로 지내던 중 나는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었다. 알다시피 당비를 내야 당권을 행사할 수 있는 '까칠한' 당이다(당연한 일이지만!). 다행히 매월 5000원도 당비로 받아주었다. 백수에게 5000원은 하루 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액수다. 그러다 취직을 했다. 꼬박꼬박 월급을 받게 된 것이다. 첫 월급을 타기도 전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