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대, 버마 민주화를 위해 입을 열다

    자료를 찾으러 전남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버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성명서가 팝업창으로 뜬 것.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이지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감동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대 총장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 성명서는 버마 민주화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고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게다가 버마 민주화에 대하여 아무런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나섰다.(물론 무척 온건하게 표현돼 있긴 하다) 이번 성명서 발표 이후 실제 유의미한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매우 환영할만 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 전남대학교! 잘 했다. 전남대학교 홈페이지 가기 “버마군사정부는 무고한 학살을 즉각 중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부름에 복종하라” 1980년 5..

    뉴스가치 판단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에 대한 연구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사학위논문(2001.12)== *전문은 첨부파일로 올림 뉴스가치 판단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에 대한 연구 ―10.25 재.보궐 선거에서 진보정당 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우리 신문은 기성의 보수정당에 대한 집중적 보도에 대한 근거로서 대개 기사가치 판단을 내세운다. 구체적으로 말해 국민들은 진보정당보다는 기성의 보수정당들에 훨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실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도 진보정당은 기성의 보수정당에 비해 기사가치가 작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문이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기성의 보수정당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이다. 진보정당은 이러한 논리에 의해 국민들에게 선을 보일 기회조차 원천적으로 박탈당하고 있다. 과연 ‘대다수 국민들은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