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네 식당

    담양 관방천 라이딩

    담양 관방천 라이딩을 다녀왔다. 각화동 광주 교도소 앞으로 해서 담양 방면 국도를 타고 갔다. 자동차들은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지만, 갓길로 주행하니 그리 위험하지는 않았다. 평일 낮 시간이라 통행차량도 많지 않았다. 관방천 가서 '진우네 식당' 국수 한그릇씩 먹고, 광주로 고고!! 돌아오는 길은 우치공원 방면 도로를 이용했다. 갓길이 거의 없어서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고 광주로 돌아오자마자 대학원 동기 모임에 참석했다. 라이딩 동행자의 집에 가서 간단히 샤워라도 하고 가고 싶었다. 그러나 내가 안 와서 모임이 와해 직전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쩔 수 없이 대충 세수만 하고 약속장소를 향해 서둘러 패달질을 했다. 그런데 그 소식은 거짓이었다. 나를 서둘러 오게끔 하기 위한 잔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