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71

Monday Morning 5:19 / Rialto

Monday Morning 5:19 / Rialto At eight o'clock we said goodbye 8시에 우리는 헤어졌어 That's when I left her house for mine 그게 내가 그녀 집을 나와 내 집으로 간 시각이야 She said that she'd be staying in 그녀는 집에 있을거라고 했어 Well she had to be at work by nine 9시까지 일하러 가야했으니까 So I get home and have a bath 집에 와서 목욕을 했어 And let an hour or two pass drifting in front of my TV TV 앞에서 빈둥거리며 한 두 시간을 보냈어 When a film comes on that she wan..

music 2007.11.01

Let There Be Love / Oasis

Let There Be Love / Oasis Who kicked a hole in the sky so the heavens would cry over me? 하늘을 걷어차 구멍을 내버린 게 누구길래 이렇게 하늘이 나를 향해 울부짖는걸까? Who stole the soul from the sun in a world come undone at the seams? 제대로 된 것 하나없는 이 세상에서 누가 태양의 영혼을 훔쳐간걸까? Let there be love 그곳에 사랑이 있길 Let there be love 그곳에 사랑이 있길 I hope the weather is calm as you sail up your heavenly stream 너의 항해가 그야말로 천국같도록 날씨가 평온하기를 바래 Suspe..

music 2007.10.23

End Of May / Keren Ann

End Of May / Keren Ann Close your eyes and roll a dice under the board there's a compromise if after all we only live twice which life is the run road to paradise 두 눈을 감고 주사위를 던져봐요 탁자 아래에서 협상이 이루어지니 우리가 두 번 살 수 있다면 어떤 삶이 낙원으로 향하게 될까요 Don't say a word here comes the break of the day in white clouds of sand raised by the wind of the end of may 아무런 말 하지 말아요 5월의 마지막 날 바람이 일으킨 모래같은 하얀 구름 속으로 이제 새벽 동이..

music 2007.09.30

The Crawl / Placebo

The Crawl / Placebo It takes the pain away 그건 고통을 없애주지 But could not make you stay 그러나 너를 머물게 할 순 없었어 It's way too broke to fix No glue, no bag of tricks 어떤 접착제로도, 어떤 마술로도 부서진 걸 다시 이을 수 없을거야 Lay me down 나를 그만 놓아줘 The lie will unfurl 거짓들이 날개를 펼거야 Lay me down to crawl 저 밑바닥에 닿을 수 있게 날 그냥 내려줘 Your smile would make me sneeze 너의 미소를 견딜 수가 없어 When we were siamese 우리가 단단히 닿아 있을 땐 말야 Amazing grace in he..

music 2007.09.06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재생버튼을 누르세요.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원규 시 / 안치환 곡, 노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푸른 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유장한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불일폭포의 물방망이를 맞으려면 벌 받는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 눈 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그래도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세석평전의 철쭉꽃 길을 따라 온몸 불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온몸 불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오시라 최후의 처녀림 칠선계..

music 2007.04.26

어쩌라고 씨발 좆도!

슈퍼키드의 이 노래에 나오는 '어쩌라고 씨발 좆도'는 정말 공감백배다. 조금은 여린 목소리로 외쳐대기 때문에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키득키득 웃음이 나왔다. 그 노랫말의 심리가 절절히 와 닿았기 때문이다. 반가워서 웃음이 나왔다. 살아가면서 '어쩌라고 씨발 좆도!' 하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 순간에는 참지 말고 어여쁘게 외쳐주자! 어쩌라고 씨발 좆도! mp3p에 넣고 다니면서 즐겨 들어야겠다. ㅎㅎㅎ

music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