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사

    자출사 일요아침운동

    지난 6월 17일 자출사의 '일요아침운동' 라이딩 풍경이다. 이 날 광주광역시 환경시설공단 소식지 제작을 위한 취재가 있었다. 사진촬영을 맡은 박성배씨. 그는 자신의 차로 이동하면서 라이딩 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촬영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몇 컷을 골라 이메일로 보내주는 센스까지! 감사하다.

    나주 다도면 솔잎동동주 섭취 라이딩

    네이비씰님이 주최한 나주 다도댐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에 광주천 음악분수대에서 모여서 출발했고, 몇몇 회원님들은 중간에 합류했습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도깝이님이 고생을 좀 심하게 하셨죠. 자출시간이 10분 밖에 안되신다는데, 오늘 장거리를 심하게 타셔서... 그래도 기본 체력은 좋으시다고 하니, 내일 거뜬히 일어나서 출근하시겠지요. 광주천 자전거도로에서 우연히 어르신 라이더 한 분을 만나서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는 건강 뿐만 아니라 인연도 만들어 주는가 봅니다. 환갑이 넘으신 나이에도 자전거도 잘 타시고 아주 건강미가 넘치십니다. 그런데 제가 존함을 잊어 먹어서... 죄송합니다. 나주 다도면까지 가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솔잎 동동주를 마셨습니다. 라이딩 후 술 한잔 하지 않으면 ..

    자출사 정모

    5월 20일,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정모가 열렸다. 광주천 음악분수대에서 모여 너릿재 옛길 라이딩을 하고 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점심을 먹고 회의도 하고, 벼룩시장도 열었다. 너릿재 옛길에서 광주로 돌아오는 도로에서 2열로 달리던 중에 내 왼쪽에서 주행중이던 한 회원이 내 쪽으로 갑자기 붙는 바람에 내 핸들바를 밀치고 나는 자빠링.... 오른쪽 무릎과 팔꿈치가 까졌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교대에 도착해서 회원들이 항생 연고도 발라주고, 그 비싸다는 메디폼도 붙여줬다. 역시 자전거는 떼거지로 타야 재미난당게.

    자출에 대하여 <시민의소리>와 인터뷰하다.

    이제는 어느덧 방송인의 관록이 묻어나는 것 같다. ㅋㅋㅋ

    자전거 헬맷

    자전거 헬맷을 샀다. 네이버 카페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서 무척 싼 값에 공동구매를 하길래 일단 질렀다. 잔차는 철티비에서 유사MTB로 업글하려고 요즘 안달이 나고 있는 중이다. 몇 주일째 베란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철티비는 새 잔차를 구입하면 팔 작정이다. 아래 사진은 지금까지 나의 애마였던 철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