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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자출사 4차 정모

    2007년 9월 9일(일) / 송산유원지

    The Crawl / Placebo

    The Crawl / Placebo It takes the pain away 그건 고통을 없애주지 But could not make you stay 그러나 너를 머물게 할 순 없었어 It's way too broke to fix No glue, no bag of tricks 어떤 접착제로도, 어떤 마술로도 부서진 걸 다시 이을 수 없을거야 Lay me down 나를 그만 놓아줘 The lie will unfurl 거짓들이 날개를 펼거야 Lay me down to crawl 저 밑바닥에 닿을 수 있게 날 그냥 내려줘 Your smile would make me sneeze 너의 미소를 견딜 수가 없어 When we were siamese 우리가 단단히 닿아 있을 땐 말야 Amazing grace in he..

    '빠'는 이제 그만!

    빠, 빠, '빠의 시대' [손문상의 그림세상]열광과 지지의 차이 오늘 에 실린 손문상 화백의 만평이다. '불후의 명작'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 정치도 사람의 일이라, 모든 것을 냉철한 이성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때로는 '감동'도 필요할 터. 하지만 정치인 개인보다는 정치적 기반과 정책적 내용 등 객관화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감동이 먼저다. 개인은 배신하거나 위장하기 쉽지만, 시스템은 비교적 정직한 편이다. 노빠, 문빠, 명빠, 박빠.... 이런 것 말고, 무상교육빠, 무상의료빠, 부유세빠, 토지공개념빠.... 이런 '빠'들은 괜찮지 않을까.

    변적사는 살아 있다!

    아래 배불뚝이 변적사 회장님의 후기를 본 변적사 회원들은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관대하신 회장님께서는 일반 회원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나홀로일요아침변꼬적시기라이딩을 다녀오셨습니다. 회장님의 모범에 닭똥같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도 잠시. 변적사 회원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하는 자괴감에 마우스조차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변적사 회장님의 무한한 은혜를 입은 우리 회원들은 부끄러움을 딛고 떨쳐 일어섰습니다. 갈치사탕 총무님의 결의에 달빛잔차,완종옵하,조원종,원종이,완종이형,원종옵하,조완종,완종이,웬종옵하,웬종이형, 그리고 조달구지님이 동참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변적사 신입회원 가입을 신청한 오장군도 함께 하였습니다. 일곡동 거북선레스토랑->용전->5.18묘역->4수원지를 왕복하는 약 40..

    전남대 수목원

    집에서 비비적 대다가 점심 먹고, 학교 가려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농대 쪽문 쪽에 수목원이 있어요. 항상 지나는 길인데, 오늘에서야 한번 들어가봤네요. 별로 크지 않고, 특별히 볼만 한 것도 없어요. 그래도 울창한 나무 숲 안으로 들어가니까 기분이 참 좋아지더군요. 전대 오시면 한번 쯤 들러보세요. 큰 기대는 금물. ㅎㅎㅎ 정말 작은 수목원이예요. 2007.9.2